‘심정수 아들’ 케빈 심, 메이저리그 5라운드 지명 받으며 애리조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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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의 아들이 메이저리그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11일(한국시간) 진행된 2024년 신인드래프트 2일째 순서에서 심정수의 차남인 케빈 심(21·한국명 심종현)을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지명했다.
MLB닷컴은 "케빈의 아버지 심정수는 KBO리그에서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가진 스타로 통산 30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였다. 심정수는 아들 케빈이 일곱 살이 됐을 때 가족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이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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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11일(한국시간) 진행된 2024년 신인드래프트 2일째 순서에서 심정수의 차남인 케빈 심(21·한국명 심종현)을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지명했다.
심정수(48)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 1994년부터 2008년까지 개인통산 328홈런을 날린 강타자다. OB 베어스(현 두산)에서 데뷔해 현대 유니콘스~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2008년 은퇴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들들을 뒷바라지하며 아버지의 삶에만 집중했다. 장남인 제이크 심(한국명 심종원)은 2020년 열린 KBO 신인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구단들의 선택을 받진 못했다.
차남인 케빈은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은 뒤 현지 매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케빈을 소개하며 아버지인 심정수가 KBO리그에서 어떤 선수였는지도 조명했다. MLB닷컴은 “케빈의 아버지 심정수는 KBO리그에서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가진 스타로 통산 30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였다. 심정수는 아들 케빈이 일곱 살이 됐을 때 가족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이주했다”고 설명했다. 3남(에릭 심)도 야구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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