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넘어지고 펜스 쓰러지고…대구 폭우피해 신고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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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68건의 재난신고가 접수됐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오후 3시19분 기준 상주 67.2㎜, 문경 60.3㎜, 단북 66㎜, 경산 39㎜, 대구 28.8㎜, 포항 20.9㎜ 등이다.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에는 이날 오후부터 오는 12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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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68건의 재난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2시50분께 중구 태평로 인도 위로 나무가 쓰러졌다.
이에 앞선 오후 2시9분께 중구 동인동의 도로에 공사 현장 펜스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오후 2시1분께는 서구 이현동의 도로 위로 가로수가 쓰러졌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오후 3시19분 기준 상주 67.2㎜, 문경 60.3㎜, 단북 66㎜, 경산 39㎜, 대구 28.8㎜, 포항 20.9㎜ 등이다.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에는 이날 오후부터 오는 12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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