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 많은 비”…서울 전역에 호우경보

조성민 2023. 7.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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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동북·서북권 호우경보 추가 발효

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20분을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장대비를 피해 걷고 있다. 뉴스1
이에 따라 앞서 발효된 서남권을 포함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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