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특급전사 못 따면 BTS의 수치" 제이홉에 큰소리

군 입대중인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멤버들과의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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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11일자로 조기 진급을 했다. 원래는 오는 9월 1일 상병 진급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가 되며 2개월 조기 진급을 하게 된 것. 특급전사는 매 분기마다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하는 칭호로 우수한 체력은 기본이며 3km달리기, 사격, 정신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부여된다.

특급전사로 상병이 된 진은 팬과의 커뮤니티 플랫폼에 직접 댓글을 달며 멤버 제이홉에게 글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 지난 8일 팬클럽에 "조교로 복무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던 제이홉의 글 아래에 "너 뭐냐 홉이의 편지. 이거 내 콘텐츠 왜 따라하냐. 입금해라. 어디 일병주제에 감히 상병님 걸. 휴가 때 만나면 눈 마주칠 생각마라. 특급전사 못 따면 BTS 의 수치인 것도 알아두고. 이번 달까지 따 와"라고 남겨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했던 진은 내년 6월 12일이 전역 예정이고 제이홉은 10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