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투자사 "스레드, 2025년 연 매출 10조원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타가 내놓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가 불과 5일 만에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일각에선 스레드가 2025년까지 연 매출 80억 달러(약 10조3600억원)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스레드에 대한 연 매출 전망치 80억 달러는 메타의 2025년 수익 전망치인 1560억 달러(약 201조8700억원)의 약 5%에 불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메타가 내놓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가 불과 5일 만에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일각에선 스레드가 2025년까지 연 매출 80억 달러(약 10조3600억원)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들은 투자사 에버코어ISI의 분석을 인용, 2025년까지 스레드의 일간활성이용자(DAU) 수가 2억명에 육박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스레드에 대한 연 매출 전망치 80억 달러는 메타의 2025년 수익 전망치인 1560억 달러(약 201조8700억원)의 약 5%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는 최근 연간 매출 51억 달러를 창출한 트위터보다 많은 액수다.
지난해 트위터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인수될 당시 트위터의 DAU는 약 2억4000명이었다.
에버코어ISI는 메타 주식에 대해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 등급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50 달러(약 45만원)다. 나스닥에서 메타의 주가는 최근 200 달러 후반대를 보이고 있다.
스레드는 이미 트위터를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CNBC는 트래픽 통계사이트 시밀러웹을 인용해 트위터의 트래픽이 6~7일 사이 전주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메타가 지난 5일 스레드를 공식 출시한 이후 트위터의 트래픽이 감소한 것이다. 스레드의 흥행이 트위터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레드는 두달 만에 월간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한 생성형 AI 챗봇 챗GPT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게 가입자 수 1억명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