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 약해진다 했는데…멈출 줄 모르는 비, 워터파크된 잠실구장[SPO 잠실]

박정현 기자 2023. 7.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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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이 워터파크로 변했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10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빗방울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와 반대로 비는 멈출 줄 모르고 세차게 그라운드를 때리고 있다.

양 팀의 경기는 오후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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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있는 잠실구장. ⓒ잠실, 박정현 기자
▲ 그라운드에는 물이 고여있다. ⓒ잠실, 박정현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잠실구장이 워터파크로 변했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10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이른 시간부터 강한 비가 내렸고, 오후 들어서도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빗방울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와 반대로 비는 멈출 줄 모르고 세차게 그라운드를 때리고 있다. 경기장 곳곳에는 물이 고여 웅덩이가 생긴 상황이다.

이날 LG는 시즌 50승을 목표로 선발 투수 임찬규(6승2패 79이닝 평균자책점 3.19)를 예고했다.

반면 선두권 2위 SSG 랜더스와 1승1패를 나눠 가진 한화는 선발 투수로 한승주(1승2패 41⅓이닝 평균자책점 3.48)를 낙점해 LG와 맞선다.

양 팀의 경기는 오후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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