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회의' 실시

안병철 기자 2023. 7.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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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이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투자 사업의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집행률을 높여 이월 사업을 줄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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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비 예산 10억 이상 총 40건 사업
울릉군 제공


[울릉=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릉군이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투자 사업의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집행률을 높여 이월 사업을 줄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7월부터 점검회의를 첫째, 넷째 주마다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보조·자체 투자 사업 중 시설비 예산 10억이 넘는 총 40건의 사업이다.

군은 회의를 통해 이월 사업에 대해 우선 추진하는 한편, 당해 연도 사업 추진도 지연되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도시지역 특수성과 부지 확보가 어려워 사업 부서에서 업무 추진에 애로 사항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울릉군의 재정 건전성 및 투명성을 위해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사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등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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