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자석스티커 활용한 '국민체감 약속' 3종 홍보

전세사기·마약범죄·보이스피싱 3종 시안
소형빌라·유흥업소·현금지급기 등 부착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악성사기, 마약범죄, 건설현장 불법 행위 등을 민생위협 범죄로 선정하고 국민체감 약속으로 지켜가기 위한 수사·홍보물을 제작해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체감 약속 홍보물은 최근, 포토부스를 이용한 마약 예방 캠페인에 이은 시책으로 자석 스티커를 활용한 상징성 있는 문자와 이미지로 다시 한번 더 도민에게 다가간다.

홍보물은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NO EXIT' 캠페인의 홍보 디자인과 유사하며, '전세·피싱·마약'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착은 범죄 유형에 따라 소형빌라, 현금지급기, 유흥업소 등 장소를 달리할 수 있고, 햇빛이 강한 야외에도 가능하며 명함 정도 크기의 자석 소재로 철재면에 부착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범죄 환경에 노출돼 있어 일상 생활 중에 대표적인 범죄유형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보물은 경남 전역, 다중출입 등 중요 장소에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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