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LGU+와 이용자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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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LG유플러스(032640)와 제휴를 맺고 이용자 혜택을 강화한다.
타다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앱인 U+멤버스에 새롭게 도입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미(Me)'를 통해 이용자 타깃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머니미는 LG유플러스 이용자가 U+멤버스 혜택처에서 놓친 할인 금액을 월 3000원 한도 '머니'로 되돌려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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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LG유플러스(032640)와 제휴를 맺고 이용자 혜택을 강화한다. 타다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앱인 U+멤버스에 새롭게 도입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미(Me)’를 통해 이용자 타깃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머니미는 LG유플러스 이용자가 U+멤버스 혜택처에서 놓친 할인 금액을 월 3000원 한도 ‘머니’로 되돌려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LG유플러스 멤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U+멤버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머니미 이용자는 U+멤버스 앱을 통해 얻은 '머니'로 타다 택시 2000원 할인 쿠폰을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구매 횟수 제한이 없어 머니 잔액 확인 후 타다 쿠폰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모빌리티 기업 제휴는 타다가 유일하다.
타다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택시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 앱 푸시나 장문 메시지(LMS)를 통해 타다 할인 쿠폰 교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2000만 명 이상의 모바일 가입자를 보유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타다는 이용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세심함과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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