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최후 보루' 노란우산 해지, 상반기 6만 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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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이 없는 소상공인에게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공제를 해지하는 사례가 올해 상반기 6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노란우산 폐업 공제급 지급 건수는 5만 8천여 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5% 증가했습니다.
늘어나는 가입자 수를 고려해 가입자 만 명당 해지 건수를 살펴봐도 올해 상반기 3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7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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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이 없는 소상공인에게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공제를 해지하는 사례가 올해 상반기 6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노란우산 폐업 공제급 지급 건수는 5만 8천여 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5% 증가했습니다.
늘어나는 가입자 수를 고려해 가입자 만 명당 해지 건수를 살펴봐도 올해 상반기 3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7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가 하반기까지 계속될 경우 올해 노란우산 해지는 10만 건을 돌파해 최대 기록인 지난 2021년의 9만 5천 건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박상희 소상공인연합회 과장은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 공제를 해지한다는 건 상황이 극한으로 몰렸다는 걸 대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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