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리동중, 육상 명문 입증…최명진 전국대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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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리동중학교(교장 김윤자)가 전국 육상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1일 이리동중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제52회 춘계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7월6~10일)'에서 최명진(3학년)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대회 3관왕에 오른 최명진 학생은 "대회 신기록을 세워서 무척 기쁘다"면서 "더운 날씨에도 같이 열심히 훈련한 친구들과 함께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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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이리동중학교(교장 김윤자)가 전국 육상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1일 이리동중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제52회 춘계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7월6~10일)’에서 최명진(3학년)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초미네미터(초딩+터미네이터) 최명진은 100m(10초75, 대회신기록)와 200m(22초14)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또 이반석, 김건우, 김유민(2학년)과 함께 출전한 400m 릴레이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반석도 110m 허들에서 은메달을 획득, 지난 소년체전에서 부정 출발로 탈락한 아쉬움을 달랬다.
대회 3관왕에 오른 최명진 학생은 “대회 신기록을 세워서 무척 기쁘다”면서 “더운 날씨에도 같이 열심히 훈련한 친구들과 함께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반석 학생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종목 뿐만 아니라 개인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박세근 교사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다음 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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