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도서관 치매 극복"… 시흥시 해당 도서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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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11일 최근 관내 12개 공공 도서관 중 주민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 9곳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모두가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지정된 관련 도서관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문화가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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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11일 최근 관내 12개 공공 도서관 중 주민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 9곳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지정된 도서관에는 전문가 추천의 치매 관련 도서가 비치됐다.
특히 치매 전용 서가가 마련된 가운데 주기적으로 신간 도서를 입고하는 등 최신의 정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역별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해당 도서관에 지정하는 등 치매 안심 도시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도서관은 대야도서관, 매화도서관, 군자도서관, 능곡도서관, 장곡도서관, 못감 LH 13단지 작은 도서관, 중앙도서관, 월곶도서관, 죽율동 푸르지오 1차 작은 도서관 등이다.
여기에 시흥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의미를 담고 있는 '치매 파트너'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는 등 치매 극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모두가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지정된 관련 도서관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문화가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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