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쉐린 2스타 정식당 셰프의 ‘정식당 스테이크’ 선봬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3. 7. 11. 15:30
롯데홈쇼핑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정식당’ 임정식 셰프의 이름을 내건 ‘정식당 임정식 셰프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청담동 소재 정식당은 국내 8개 밖에 없는 미쉐린 가이드 2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주말 예약을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높은 식당이다. 이번 제품을 개발하는 모든 과정에 임 셰프가 직접 참여했으며 7개월간 공을 들여 탄생했다. 소 한마리에서 2~3%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인 채끝을 3cm 두께로 썰어 영하 1도에서 숙성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임 셰프가 직접 개발한 ‘퐁드보 블랑’ 특제 소스도 같이 제공된다. 이날 방송은 ‘정식당’을 모티브로 한 파인다이닝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물가 시대에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식품 등 생활밀착형 소비에서 나타나자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스타 셰프와 협업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의 식품 판매 현황에 따르면, ‘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 ‘워커힐 한우스테이크’, ‘경복궁 양념갈비’ 등 유명 맛집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호응을 얻었다. 특히,‘해운대 암소갈비집 갈비’는 일반 식품 대비 고가임에도 주문 3만 건, 주문액 4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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