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명가' DS운용 첫 공모펀드 나왔다...'디에스 Maestr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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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투자고수'로 불리던 장덕수 회장의 디에스자산운용이 첫 공모펀드를 출시한다.
11일 디에스자산운용은 공모 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 후 첫 번째 공모펀드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타임폴리오운용이 내놓은 '타임폴리오 위드타임'을 비롯해 올해 출시된 VIP자산운용의 'VIP 더 퍼스트' 'VIP 한국형가치투자', 더제이자산운용의 '더행복코리아펀드'는 공모펀드 불황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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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투자고수'로 불리던 장덕수 회장의 디에스자산운용이 첫 공모펀드를 출시한다. 펀드명은 '디에스 Maestro'로 결정됐다.
11일 디에스자산운용은 공모 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 후 첫 번째 공모펀드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에스 Maestro 증권자투자신탁(주식) 펀드는 초기 기업부터 IPO(기업공개) 기업 및 상장주식을 아우르는 폭넓은 투자 스펙트럼으로 15년간 축적해 온 디에스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운용 경험을 담아낼 예정이다.
디에스 Maestro 증권자투자신탁(주식) 펀드는 모자 구조로 출시된다. 운용전략이 다른 3개의 주식 모펀드에 투자해 운용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분산 투자 효과를 제공한다.
디에스자산운용의 대표 사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주식운용1본부의 디에스 Brave 증권모투자신탁(주식)과 주식운용2본부의 디에스 Wise 증권모투자신탁(주식)은 롱온리(Long Only) 전략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주식운용3본부의 디에스 Justice 증권모투자신탁(주식)은 각각 롱숏 전략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디에스 Maestro 펀드는 용감하고(Brave) 지혜롭고(Wise) 정의로운(Justice) 세 개의 모펀드에 투자해 디에스자산운용만의 남다른 시각으로 조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펀드 가입은 12일부터 DB금융투자, DS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포스증권에서 가능하다.
사모 전문자산운용사들이 공모 운용사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공모펀드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타임폴리오운용이 내놓은 '타임폴리오 위드타임'을 비롯해 올해 출시된 VIP자산운용의 'VIP 더 퍼스트' 'VIP 한국형가치투자', 더제이자산운용의 '더행복코리아펀드'는 공모펀드 불황에도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류해일 DS자산운용 부사장은 "DS운용의 공모펀드는 장덕수 회장의 투자철학을 담아 안정적인 수익률에 알파를 더한 스타일로 운용될 것"이라며 "주식운용1본부·2본부의 공격적인 롱온리 스타일에 3본부의 알파를 배분하는 전략을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DS자산운용은 공모펀드 론칭 전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며 주현숙 전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전무)도 영입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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