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차관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에 힘 쏟아야"

과기정통부, 디지털 국정과제 간담회 개최
박 차관 "스마트홈 표준통일·AI발달은 위기이자 기회"

박윤규(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서울 강남구 직방 청담랩에서 개최된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에서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서울경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스마트홈 시장 전환기를 적극 활용하는 형태로,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11일 서울 강남구 직방 청담랩에서 개최한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에서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통일과 인공지능(AI) 발달에 따른 전세계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의 전환기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업체를 비롯해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학용 IoT 전략연구소 소장은 이날 ‘국내외 스마트홈 산업 동향 : 스마트홈을 넘어 앰비어트홈으로’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홈 연동표준(Matter)’ 및 생성형 AI 등장에 따른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해이야기 했다. 이어 손일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연구소장이 ‘매터 표준 및 국제공인시험소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명진 아주디자인그룹 대표는 주택 인테리어와 스마트홈이 결합된 ‘스마트인테리어 애프터마켓’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