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주한 파라과이 대사 만나 도시협력 확대 논의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7. 11.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를 만나 도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와 파라과이는 2018년부터 국제 소방안전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이날 만남은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의 면담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은 11일 광주시청에서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를 면담하고 도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를 만나 도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와 파라과이는 2018년부터 국제 소방안전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이날 만남은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의 면담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는 소방차량 무상양여, 교육훈련단 파견 등 선진 소방을 전수한 광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는 "광주시가 소방차‧구급차 등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소방기술 전수를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써준 덕분에 안전한 파라과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현재 파라과이는 의용소방대가 주축이지만 앞으로 정부 산하 조직으로 체계화하고 환경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광주시의 도움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파라과이에 도움을 주러 갔지만 더 큰 경험을 배우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상기후로 산불‧홍수‧가뭄 등 자연재난은 사회재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는 광주뿐만 아니라 파라과이와 전세계 지구촌의 안전을 염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파라과이와 소방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제·문화 등 도시 간 교류 협력에 대해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주한 파라과이 대리대사는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광주시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 협력에 대해 구체적 협의를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강 시장도 "소방 교류를 넘어선 안전도시와 미래산업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류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018년부터 파라과이에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37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소방차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일부터 광주소방안전본부 교육훈련단 6명을 파라과이 현지에 파견해 광주소방의 선진 대응기법과 재난 유형별 교육훈련으로 소방안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