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남다른 먹성.. 비즈니스 기내식 15코스 섭렵 "위가 열렸다"

이지민 2023. 7.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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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비즈니스 기내식 15코스 먹방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스리랑카 출장을 떠난 김숙의 기내식 먹방이 담겼다.

김숙은 잠도 자지 않고 에피타이저에 이어 메인 요리, 후식까지 섭렵하며 기내식 먹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식 위주의 먹방을 선호하는 김숙은 국내 항공사의 기내식에 더 큰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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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비즈니스 기내식 15코스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우리 것도 잡숴봐' 항공사들 승부욕 자극한 '기내식 사냥꾼' 김숙 (ft. 기내식 15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스리랑카 출장을 떠난 김숙의 기내식 먹방이 담겼다. 두 번의 출장을 통해 김숙은 총 15코스의 요리를 섭렵해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김숙은 비행 전부터 공항 라운지를 들러 먹방을 시작했다. "여기 맛집이다"면서 큰 기대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많이 먹으면 비행기에서 못 먹는데"라고 걱정을 내비쳤단 게 무색하게 비행기 탑승 후에도 바로 기내식 먹방을 시작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김숙은 잠도 자지 않고 에피타이저에 이어 메인 요리, 후식까지 섭렵하며 기내식 먹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환승 대기 중에도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알차게 먹는가 하면 3시간의 비행 중에도 빼놓지 않고 기내식을 챙겨 먹으며 기내식을 말끔하게 비웠다.

김숙은 스리랑카 출장을 마치고 돌아갈 때도 "콜롬보 음식은 어떠려나"라면서 기내식 기대감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현지의 향기가 입에 안 맞는 듯 잠시 먹방을 쉬고 잠을 청해 아쉬움을 안겼다.

하지만 김숙은 며칠 후 마카오 출장에서 다시 기내식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한식 위주의 먹방을 선호하는 김숙은 국내 항공사의 기내식에 더 큰 만족감을 보였다. "양이 너무 적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김숙은 "위가 열렸다"면서 한식, 양식을 다 섭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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