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달성… "K팝 그룹 사상 최초"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OSEN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10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 당일에만 12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것은 역대 K팝 그룹 최초다.

음반뿐만 아니라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타이틀곡 'In Bloom'을 비롯해 데뷔 앨범에 수록된 'Back to ZEROBASE', 'New Kidz on the Block', '우주먼지 (and I)', 'Our Season', 'Always' 등 6곡 모두 발매 직후 멜론과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In Bloom'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TOP1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일본 음원 사이트 AWA에서는 타이틀곡을 포함 총 4곡이 1~4위에 나란히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K팝 5세대 그룹. 이들의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그렸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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