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김태현, 결혼 1년3개월만에 혼인신고 "기분 묘해"…머리는 왜 쥐어 뜯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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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태현, 미자(장윤희) 부부가 결혼 1년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11일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함꼐 용산구청을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드디어 진짜 부부"라는 글을 게시헀다.
그러면서 미자는 "진짜 부부가 되다니 기분 묘하네"라는 심정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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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김태현, 미자(장윤희) 부부가 결혼 1년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11일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함꼐 용산구청을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드디어 진짜 부부"라는 글을 게시헀다.
미자는 "문득 생각해보니 혼인신고를 안 했더라"며 "그래서 당장 달려가서 혼인신고를 하고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류제출 직전에, 제가 오빠에게 '물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물어봤더니 '무슨 소리냐'며 당장 제출하더라요"라며 "그런 남편씨 왜 머리는 쥐어짜고 있는 걸까요"라고 머리를 감싸고 있는 김태현의 사진을 첨부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미자는 "진짜 부부가 되다니 기분 묘하네"라는 심정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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