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민선 8기 1년, 머물고 싶은 ‘남도문화 관광도시’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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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이 11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남도문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며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담양의 대표축제 대나무축제와 담양산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를 채워 넣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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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이 11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남도문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며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담양의 대표축제 대나무축제와 담양산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를 채워 넣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 결과 대나무축제가 열린 6일간 역대 축제 최다인원인 63만 명이 담양군을 방문했으며, 약 31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담양 ▲힙플레이스 투어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트투어 ▲담양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SNS 여행 후기 이벤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형 관광 여행상품 개발로 2천여 명의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외에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명품산책로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약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담양호 용마루길과 금성산성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10년간 추진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서는 7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와 예술을 입힌 담주다미담 예술구는 현재 15동 30실이 입주해 청년상가, 공방 등 다양한 상업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거리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거리를 채우며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1년 반의 공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담양문화회관은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전시공간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아울러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먹거리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군은 안심식당 확대를 위한 수저집 사용과 소규모 음식점 주방 시설 개선사업, 음식관광해설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청결하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담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담양다운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담양=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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