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지?” 가입자 1억명 돌파 열풍 스레드, 정용진·이준석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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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새 SNS 스레드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스레드를 시작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페북이나 인스타, 스레드가 서로 잡아먹는 카니발라이제이션(카니발리제이션·동족포식)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선 해보니까 그럴 일 없다"며 "인간에겐 술배와 밥배가 따로 있고 양복과 예비군복을 입었을 때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각 잡고 교양인인 척 하는 욕구와 편하게 하고싶은 말 하는 욕구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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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새 SNS 스레드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스레드를 시작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스레드에 “비오네”란 짤막한 글을 남겼다. 이준석 전 대표는 여기에 “헬로우”란 답글을 남겼다.
답글에 한 사용자가 “형 오늘 우취(우천으로 취소)될 거 같죠??”라고 하자 “그러게요ㅠㅠ”라며 소통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메타의 다른 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8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전날 밤 “이거 뭐야”라는 첫 게시물을 올렸고 “DM(다이렉트 메시지) 안읽어요 헛수고하지 마세요”란 소개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8일 계정을 개설하고 “이게 뭐지?”라는 첫 게시글을 썼다.
그는 “사칭아님, 진짜임”이라며 “여기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다르게 반말로 내 마음대로 하고싶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메타가 모두 서비스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가 서로 중복된 분야에서 서로 경쟁을 하며 자기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페북이나 인스타, 스레드가 서로 잡아먹는 카니발라이제이션(카니발리제이션·동족포식)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선 해보니까 그럴 일 없다”며 “인간에겐 술배와 밥배가 따로 있고 양복과 예비군복을 입었을 때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각 잡고 교양인인 척 하는 욕구와 편하게 하고싶은 말 하는 욕구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SNS 트위터의 대항마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스레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출시 이후 5일 만에 가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
챗GPT가 1억명 돌파에 두 달이 걸렸고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속도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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