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명석고 졸업생 박진성, 한국전력 럭비단 입단

김기태 기자 2023. 7. 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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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럭비협회는 명석고를 졸업한 박진성이 한국전력 럭비단에 입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체육회에 따르면 박진성은 고졸 선수 출신으로 실업팀에 직행하는 첫 번째 선수다.

박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22 아시아 럭비 18세 이하 세븐스' 대회의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임병권 명석고 럭비팀 감독은 "박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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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선수 출신 실업팀 직행 첫 사례
청소년 럭비 국가대표팀. (대전시체육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럭비협회는 명석고를 졸업한 박진성이 한국전력 럭비단에 입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체육회에 따르면 박진성은 고졸 선수 출신으로 실업팀에 직행하는 첫 번째 선수다.

박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22 아시아 럭비 18세 이하 세븐스’ 대회의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173cm, 68㎏의 체격이지만 스크럼 하프(SH) 포지션을 맡아 포워드와 백스 사이에서 날카로운 볼 연결과 공격방향을 결정하는 타고난 판단력이 강점이다.

임병권 명석고 럭비팀 감독은 “박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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