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생길까 염려" 최환희 측, 최준희·외할머니 갈등에 전한 입장
김선우 기자 2023. 7. 11. 15:15
故최진실의 아들이자 가수 최환희(지플랫) 측이 여동생과 외할머니의 갈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1일 최환희 소속사 측은 "현재 궁금증을 가져주시는 이슈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 지플랫의 음악 및 연예 활동에 관한 내용 이외 가족에 관한 사적인 부분은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만, 지플랫과 할머니 관계에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점을 우려하여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여 말씀드린다"며 "'소속 아티스트 지플랫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이며, 동생 최준희 양은 따로 독립하여 출가한 지 수년째로 아파트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오다, 리모델링 이후에 지플랫이 혼자 독립하여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환희의 여동생이자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를 주거침입으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최준희는 귀가한 뒤 외할머니가 집에 있자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옥숙 씨는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과거에도 최준희가 외할머니에게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하는 등 정옥숙 씨와의 갈등이 전해진 바, 다시금 불거진 가정 내 갈등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최환희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환희 측은 "저희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저희가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지플랫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셨으며 지플랫(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 또한 지플랫이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혹여 기존의 기사 내용으로 인해, 지플랫과 할머님 사이에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 뿐이다. 다시 한번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1일 최환희 소속사 측은 "현재 궁금증을 가져주시는 이슈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 지플랫의 음악 및 연예 활동에 관한 내용 이외 가족에 관한 사적인 부분은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만, 지플랫과 할머니 관계에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점을 우려하여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여 말씀드린다"며 "'소속 아티스트 지플랫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이며, 동생 최준희 양은 따로 독립하여 출가한 지 수년째로 아파트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오다, 리모델링 이후에 지플랫이 혼자 독립하여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환희의 여동생이자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를 주거침입으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최준희는 귀가한 뒤 외할머니가 집에 있자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옥숙 씨는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과거에도 최준희가 외할머니에게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하는 등 정옥숙 씨와의 갈등이 전해진 바, 다시금 불거진 가정 내 갈등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최환희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환희 측은 "저희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저희가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지플랫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셨으며 지플랫(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 또한 지플랫이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혹여 기존의 기사 내용으로 인해, 지플랫과 할머님 사이에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 뿐이다. 다시 한번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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