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그린본드 성공 발행…친환경사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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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3억 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위해 녹색채권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기관인 S&P글로벌로부터 인증도 획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풍력터빈 블레이드 및 폐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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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풍력발전 등에 전액 투자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3억 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채권은 유로본드(RegS) 형식으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수요예측을 마치고 3년 만기 구조로 발행됐다.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지급보증에 나서며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서 Aa2 등급을 받았다. 이후 투자 수요가 몰려 가산금리가 최초 제시금리(IPG)보다 37bp(1bp=0.01%p)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위해 녹색채권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기관인 S&P글로벌로부터 인증도 획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풍력터빈 블레이드 및 폐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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