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이적료 42억원에 슈투트가르트 이적" 獨매체

안경남 기자 2023. 7.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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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 영입을 위해 옵션을 포함한 이적료 300만 유로(약 42억원)를 프라이부르크에 낼 예정이다.

슈투트가르트의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에서 정우영을 지도한 인연이 있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정우영은 옛 스승과 재회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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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2군 시절 스승인 회네스 감독과 재회할 듯
[낭트=AP/뉴시스] 프라이부르크(독일)의 정우영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낭트(프랑스)와의 경기 후반 42분 팀의 4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정우영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에 이바지했다. 2022.10.1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 영입을 위해 옵션을 포함한 이적료 300만 유로(약 42억원)를 프라이부르크에 낼 예정이다.

양 구단 합의에 가까워지면서 사실상 이적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슈투트가르트의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에서 정우영을 지도한 인연이 있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정우영은 옛 스승과 재회하길 원한다.

정우영은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리며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2022~2023시즌 정규리그 26경기로 출전 횟수가 줄었고, 이 중 선발도 단 4번밖에 되지 않았다.

한편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6위에 그쳐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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