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조현우, 울산과 4년 연장 계약…2027년까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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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울산 현대와 4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울산 구단은 11일 "조현우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20시즌 1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후, 8년 동안 수문장으로 뛰게 된다"고 전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활약으로 스타 수문장으로 발돋움한 조현우는 울산 이적 이후 세 시즌 연속으로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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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울산 현대와 4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울산 구단은 11일 "조현우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20시즌 1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후, 8년 동안 수문장으로 뛰게 된다"고 전했다. 계약은 2027년까지다.
2018 러시아월드컵 활약으로 스타 수문장으로 발돋움한 조현우는 울산 이적 이후 세 시즌 연속으로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2020시즌, 2021시즌에는 리그 전 경기, 전 시간 출장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2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울산이 17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33실점으로 선방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서 21실점으로 평균 실점 1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7경기에서 무실점을 이끌었다.
조현우는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늘 안주하지 않겠다"며 "가족, 가족과 같은 팬들이 있는 울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다. 남은 기간 동안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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