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약 임박’ (여자)아이들, 14일 미국 데뷔 확정

그룹 (여자)아이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미국으로 향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자)아이들의 미국 첫 번째 싱글 앨범 ‘히트’(HEAT) 타이틀곡 ‘아이 두’(I D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꿈속을 헤매는 듯한 몽확적 분위기의 (여자)아이들 멤버들 모습이 교차 등장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한 요소가 가미된 영상은 한 편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히트’는 (여자)아이들의 첫 영어 전곡 앨범으로 활기 넘치는 팝 에너지가 담긴 5곡이 수록됐다.

‘아이 두’는 1980년대 영감을 받은 신스 팝 요소를 더해 잃어버린 과거 사랑과 그에 따르는 씁쓸함을 고찰하는 가사를 담았다.

(여자)아이들은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이번 앨범으로 쏘아올릴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의 글로벌 도약을 알리는 복귀이기도 한 것이다. 앨범은 오는 14일 오전 9시(한국 기준)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디저 등에 공개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