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600억대 '맘카페 사기' 연루됐나…소속사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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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600억대 약 피해가 발생한 '맘카페'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디스패치는 현영이 '맘카페' 사기 피해를 당한 연예인이라고 보도했다.
상품권 재테크로 카페 회원들을 속여 사기를 친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것.
인천지검 형사5부는 지난 6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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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디스패치는 현영이 ‘맘카페’ 사기 피해를 당한 연예인이라고 보도했다. 상품권 재테크로 카페 회원들을 속여 사기를 친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것. 이자를 준다는 말에 속아 5억원을 맡겼고 월 3500만원씩 5개월 간 이자를 받았으나 나머지 3억 2500만원은 받지 못해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 후 현영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고 있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지난 6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회원 61명을 상대로 금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30% 수익을 거두게 해주겠다며 회원 282명에 464억 원을 불법으로 모은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도 받는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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