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조례 발의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3. 7.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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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위기에 효율적 대응하기 위한 '전라북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전북도의회 김성수 의원(민주당 고창1)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소속 과·팀장급 공무원으로 인구활력추진단을 구성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중 10곳이 감소 지역, 1곳이 관심 지역으로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있어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의 긴밀한 협조와 논의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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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소속 과·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
인구활력 제고 차원 추진 기구 조례 명문화 전국 처음
전라북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

인구감소 위기에 효율적 대응하기 위한 '전라북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전북도의회 김성수 의원(민주당 고창1)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소속 과·팀장급 공무원으로 인구활력추진단을 구성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그간 지자체 차원에서 인구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추진 기구가 존재했으나 인구감소 위기 대응 차원에서 이를 명문화해 조례로 규정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현재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중 10곳이 감소 지역, 1곳이 관심 지역으로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있어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의 긴밀한 협조와 논의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도와 시군 간 의사소통 및 실질적 실무 추진을 위한 기구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인구감소 양상이 과거와 확연히 다르고 감소 폭도 크다"면서 "기존 추진 체계로 대응하면 효율적 대응과 극복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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