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생 100명에게 '찾아가는 난독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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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읽기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 달부터 도내 11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를 한다.
올해는 지원 예산과 규모를 늘려 11개 기관과 연계해 100명의 학생을 선정해 학교나 가정으로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난독 및 느린 학습자를 포함한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기초학력 전담교사, 외부기관 등과의 연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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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읽기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 달부터 도내 11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를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20명의 학생에게 처음으로 난독(難讀) 치료를 지원한 결과 모든 학생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 예산과 규모를 늘려 11개 기관과 연계해 100명의 학생을 선정해 학교나 가정으로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할 방침이다.
담당교사, 학부모와도 심층 면담을 해 지도 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일과 12일 본청에서 도교육청 관계자, 전문기관 업무담당자,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역할 공유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난독 및 느린 학습자를 포함한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기초학력 전담교사, 외부기관 등과의 연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시기에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을 받는 것이 학생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습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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