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라우드24, ‘2023 포톤게임잼’ 개최…총 상금 6000만원, 7월말 접수마감

글로벌 게임엔진 '포톤'의 활용 아이디어를 모색할 기회가 한국총판 '엔클라우드24'의 주도로 마련된다.

11일 엔클라우드24(웰데이타시스템, 대표 맹상영)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3 포톤게임잼' 개최소식을 전했다.

'2023 포톤게임잼'은 실력있는 국내 게임개발 인재들의 발굴과 이들의 실제 능력배양을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특히 전문가인 '포톤 에반젤리스트' 지원 및 교육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엔진 포톤을 활용한 높은 완성도의 게임물들을 직접 개발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특별함이 있다.

사진=엔클라우드24 제공

또한 총 6000만원 규모(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학생우수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지속개발 계획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별도지급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데서 주목된다.

엔클라우드24와 포톤이 함께 하는 이번 '2023 포톤게임잼'은 오는 31일까지 팀 접수 마감 및 작품 접수 시작하고 이후 약 1주 동안 '엔클라우드24'의 지원을 받아 원하는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게임잼의 취지에 맞춰 '최대한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참가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톤 게임잼'은 게임 개발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 성인으로 구성된 개인 혹은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또한, 고등학생과 같은 미성년자 역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종 공모전 지원 플랫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맹상영 엔클라우드24 대표는 “엔클라우드24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의 게임인재 육성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도 게임인재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