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 정압관리소 증축 반대...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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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가 중리동 정압관리소 증축에 반대해 1인 시위에 나섰다.
11일 대구시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한국가스공사 앞에서 중리 정압관리소 증설에 반발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인다.
중리 정압관리소 증축 계획은 이곡·용산·중리동 등에서 성서 열병합발전소까지 지하에 약 8㎞의 가스 배관을 매립하는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일 정압관리소 건축허가와 0.8㎞ 구간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신청서를 서구청 건설과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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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의회가 중리동 정압관리소 증축에 반대해 1인 시위에 나섰다.
11일 대구시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한국가스공사 앞에서 중리 정압관리소 증설에 반발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인다.
시위는 서구의원 2명이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한다.
이날은 정영수, 김한태 의원이 '서구 주민은 폭탄을 안고 살아야 하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중리 정압관리소 증축 계획은 이곡·용산·중리동 등에서 성서 열병합발전소까지 지하에 약 8㎞의 가스 배관을 매립하는 것이다. 달서구 갈산동에 정압관리소를 신규로 설치하려는 의도가 무산되면서 가닥이 잡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일 정압관리소 건축허가와 0.8㎞ 구간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신청서를 서구청 건설과에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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