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해설' 현영, 직접 입 열까..13일 '퍼펙트라이프' 녹화 [단독]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맘카페’ 운영자 사기 피해설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11일 OSEN 취재 결과,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현영은 오는 13일 예정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날 한 매체는 현영이 친분이 있는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5억 원을 빌려줬다가 3억 2500만 원의 손해를 본 뒤 A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영은 지난해 4월 돈을 빌려주면 매월 7%의 이자를 주고 6개월 뒤에 원금을 갚겠다는 A씨의 말에 현혹돼 현금 5억 원을 빌려줬다. 이후 현영은 이자 명목으로 월 3500만 원씩을 5개월간 받았고, 이 금액을 제외하고 원금 3억 2500만 원을 받지 못했다.

현영은 남편의 이름으로 A씨를 고소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영의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현영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퍼펙트라이프’는 격주 목요일에 녹화가 진행되며, 오는 13일 녹화가 예정돼 있다. 현영은 오지호와 MC를 맡고 있는 만큼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만큼 녹화에 앞서 직접 관련된 이슈에 입을 열지 주목된다.

한편, 현영이 MC를 맡고 있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