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초복 맞아 지역 이웃에 보양식 2500인분 나눔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가운데)이 11일 문현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11일 초복을 맞아 지역 노인과 종합복지관 50곳에 보양식 키트 25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는 여름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부산은행이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은행 지역봉사단과 함께 부산 문현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온정 나눔에 힘을 보탰다.

방성빈 은행장은 "올해는 많은 폭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서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16개 구·군 지역봉사단을 새롭게 출범하고 △수해 예방 배수로 청소와 모래주머니 만들기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동백愛(애) 해피맘 박스 만들기 등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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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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