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세쌍둥이 낳았던 소 올해는 쌍둥이 출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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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에서 지난해 세쌍둥이 송아지를 낳은 소가 올해에는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해 화제다.
11일 합천군에 따르면 쌍백면 운곡리 이순호 이장의 한우농가에서 지난 2일 어미소가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했다.
이 소는 지난해 6월에도 3마리를 한번에 출산했었다.
이순호 이장은 "소가 2마리 이상 출산하는 것은 드물다. 세쌍둥이에 이어 올해도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했는데 한우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들이 쌍둥이 송아지 출산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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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에서 지난해 세쌍둥이 송아지를 낳은 소가 올해에는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해 화제다.
11일 합천군에 따르면 쌍백면 운곡리 이순호 이장의 한우농가에서 지난 2일 어미소가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했다.
이 소는 지난해 6월에도 3마리를 한번에 출산했었다. 당시 송아지들은 15~17kg으로 연약하게 태어나(전국 송아지 평균 체중 25kg) 생존하지 못할 우려가 있었지만 인공 포유로 건강하게 성장했다.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의 체중은 25kg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순호 이장은 "소가 2마리 이상 출산하는 것은 드물다. 세쌍둥이에 이어 올해도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했는데 한우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들이 쌍둥이 송아지 출산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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