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도의원, '전북도 인구추진활력단 설치' 조례 발의

김동철 2023. 7.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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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고창 1)은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 시책 마련, 성과공유·확산을 위해 '전북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구추진활력단은 전북도와 도내 시·군간 협조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기획 및 인구정책, 국가 예산, 산업경제, 기업 유치, 보건복지 등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돼 실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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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전북도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고창 1)은 인구감소 위기의 효율적 대응, 시책 마련, 성과공유·확산을 위해 '전북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 14개 시·군 중 10곳이 감소지역, 1곳이 관심 지역인 상황에서 실질적인 실무 추진 기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인구추진활력단은 전북도와 도내 시·군간 협조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기획 및 인구정책, 국가 예산, 산업경제, 기업 유치, 보건복지 등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돼 실무를 맡는다.

김 의원은 "그간 지자체 차원에서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추진 기구가 있으나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완벽히 하기 위해 이를 명문화해 조례로 규정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첫 삽을 뜬 것에 불과하다"며 "전북도와 각 시·군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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