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누수 막아라' 권익위 부산서 공공재정환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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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등 정부 지원금 부정수급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일선 행정 현장의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역 80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 감사관 및 감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제3차 권역별 공공재정환수제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울러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사례와 공공재정환수제도의 핵심,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등 실무적인 지식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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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등 정부 지원금 부정수급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일선 행정 현장의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역 80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 감사관 및 감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제3차 권역별 공공재정환수제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교육청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권익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청렴과 부패방지 필요성에 대해 법치주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사례와 공공재정환수제도의 핵심,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등 실무적인 지식도 공유했다.
이날 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법과 원칙 그리고 청렴’을 주제로 강의하고 공공재정 환수제도 정착을 위한 감사관 및 감사담당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권익위는 영남권역 워크숍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충청권역 등에서도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보조금 등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부정수급 사례와 실무적인 지식을 공유해 국민 혈세가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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