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뉴스1 DB) 2023.6.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1일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함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직방 청담랩에서 가전,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등 스마트홈 관련 기업·단체·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지능형 스마트홈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스마트홈 연동 표준 도입과 연계한 개방형 생태계 조성, 스마트홈 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지능형 스마트홈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기축·일반 주택의 스마트홈 도입 활성화, 지능형 스마트홈 얼라이언스 출범 등 민관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의 통일과 AI 발달로 인한 전 세계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의 전환기는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