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과거처럼 8월초 대거 휴가, 휴가비도 절반 이상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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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의 여름 휴가가 과거와 비슷하게 8월 초에 대거 몰렸다.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절반을 넘었고, 평균 여름 휴가 일수는 3.3일로 집계됐다.
우선 지역 기업의 여름 휴가 기간이 8월 초에 대거 몰려 과거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53.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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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의 여름 휴가가 과거와 비슷하게 8월 초에 대거 몰렸다.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절반을 넘었고, 평균 여름 휴가 일수는 3.3일로 집계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이하 부산경총)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62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62개사 중 대기업은 27개사 중소기업은 135개사다. 제조업체는 112곳이고 비제조업체는 50곳이다. 조사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이다.
우선 지역 기업의 여름 휴가 기간이 8월 초에 대거 몰려 과거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8월 초순이 85.7%로 가장 많았다. 7월 하순 10.2%, 8월 중순이 4.1%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 부여 방식은 ‘단기간 집중적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휴가를 부여’하는 기업이 67.7%로 가장 많았다.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골고루 휴가를 부여’는 24.2% ‘2주일 정도에 걸쳐 교대로 휴가를 부여’ 8.1%로 조사됐다.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53.2%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2.1% 비제조업 57.1%로 비제조업이 더 많았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8.3% 중소기업 52.0%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 일수는 평균 3.3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4일 비제조업 3.2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7일 중소기업이 3.3로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기 전망을 두고는 비슷한 수준이라 답한 비율이 54.0%였다. 악화할 것이라 본 기업 비율도 34.9%나 됐다.
상반개 대비 하반기 투자 계획을 물었떠니 유사한 수준 63.1% 축소 21.5% 확대 15.4%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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