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국대 GK' 조현우와 4년 연장 계약... 2020시즌부터 '8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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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와 팀 골키퍼 조현우(32)가 동행을 이어간다.
울산 구단은 "조현우와 4년 계약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0시즌 1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조현우는 지금까지의 4년, 앞으로의 4년을 더해 총 8년간 울산의 수문장으로 뛰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무엇보다 조현우는 울산이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K리그 2022시즌 12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든든한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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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단은 "조현우와 4년 계약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0시즌 1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조현우는 지금까지의 4년, 앞으로의 4년을 더해 총 8년간 울산의 수문장으로 뛰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조현우는 '빛현우'라는 애칭에 걸맞게 눈부신 선방으로 지난 4년간 팀의 승리와 극적인 장면을 연출해왔다. 특히 울산 이적 후 세 시즌 내리 K리그 연말 시상식에서 포지션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서 자리매김했다. 또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리그 전 경기, 전 시간 출장 타이틀까지 품에 안았다. 무엇보다 조현우는 울산이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K리그 2022시즌 12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든든한 역할을 수행했다.
리그와 컵 대회 그리그 대표팀을 오가며 활약 중인 조현우는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해 리그 36경기에 나서 단 33실점만을 기록하며 경기당 실점률을 1이하로 낮췄고, 올해에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단 21실점만 내줬다. 이 가운데 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조현우의 7경기 클린시트 기록은 올 시즌 K리그 골키퍼 중 가장 많은 경기인 21경기에서 만들어낸 기록이다.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패스 지표에서도 리그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줬다. 리그 21라운드 기준, 조현우는 단거리 패스에서 100%의 성공률(리그 평균 98.7%), 중거리 패스 98.9%(리그 97.7%)를 기록 중이다. 특히 장거리 패스의 경우 성공률 51.4%로 리그 평균 38.7%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올렸다. 울산 빌드업 축구의 시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현우는 2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더비에서도 짜릿한 선방쇼를 펼쳤다.
한편 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마치고 조현우의 계약연장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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