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달라졌다" 지적에… 세븐브로이, '대표밀맥주' 자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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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맥주가 '대표밀맥주' 일부 제품을 회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표밀맥주 중 제조일이 지난 5월31일인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세븐브로이맥주 관계자는 "회수 후 제품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했으며 성분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건강 또는 위생상 문제는 없고 맛이 달라졌다는 의견이 있어 회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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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표밀맥주 중 제조일이 지난 5월31일인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5월31일자 생산 제품 일부에서 '맛이 기존 제품과 다르다'는 소비자 의견이 있어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지난주부터 회수를 시작해 지난 7일 회수를 마쳤다.
세븐브로이맥주 관계자는 "회수 후 제품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했으며 성분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건강 또는 위생상 문제는 없고 맛이 달라졌다는 의견이 있어 회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수 제품 규모는 파악 중이다.
대표밀맥주는 세븐브로이맥주가 지난 4월 출시한 제품이다. 대한제분과 '곰표밀맥주'를 선보인 후 상표권 계약 만료로 같은 맛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선보였다. 출시 이후 한 달간 41만캔 이상이 판매됐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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