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는 ‘무뇽이’… 101만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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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이 직접 뽑은 2023년 카카오톡 이모티콘 1위에 찹쌀떡 같은 하얀 '무뇽이'가 뽑혔다.
카카오는 지난 6월19일부터 2주간 진행한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2022년 1년간 처음 출시된 이모티콘 탑3를 이용자 투표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탑 3로 선정된 3종의 이모티콘을 14일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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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이 직접 뽑은 2023년 카카오톡 이모티콘 1위에 찹쌀떡 같은 하얀 ‘무뇽이’가 뽑혔다.
카카오는 지난 6월19일부터 2주간 진행한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2022년 1년간 처음 출시된 이모티콘 탑3를 이용자 투표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투표에는 584만명이 참여해 872만표를 행사했다.
1위 이모티콘은 ‘무뇽이’로 101만표를 얻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이모티콘으로, 귀여운 외모에 말랑말랑한 모션과 서정적인 표현이 특징이다.
무뇽이 캐릭터 작가인 ‘은작가’는 “생각지도 못한 1등을 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투표해 주신 이용자들과 좋은 기회를 주신 카카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2위는 트월킹 춤만 10년간 연습한 오리라는 캐릭터를 가진 ‘트왈덕(77만표)’이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출시작으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동작 소재를 재미있는 메시지로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해 인기를 끌었다.
‘귀염뽀짝 곰됴리(61만표)’가 3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귀여움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작은 곰돌이 캐릭터다. 어떤 채팅방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탑 3에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이모티콘 후보 모두 수십만 표 이상 고르게 득표하는 등 이모티콘별 두꺼운 팬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는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탑 3로 선정된 3종의 이모티콘을 14일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탑3로 선정된 이모티콘 작가들에게는 이모티콘 스토어 노출 등의 마케팅 지원과 이모티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굿즈 상품화, 팝업 스토어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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