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튤립-올림푸스한국,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공급 업무협약 체결

2023. 7. 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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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튤립(대표 강민웅)과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에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튤립은 센터 교육 시 활용되는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를 공급한다.

메디튤립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 예정인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동시에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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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튤립과 올림푸스한국의 MOU 체결 모습[메디튤립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수술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튤립(대표 강민웅)과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에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EC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술기 시연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매년 800여명의 의료진에게 전문적인 수술 시연이 가능한 의료 트레이닝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튤립은 센터 교육 시 활용되는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를 공급한다. 올림푸스한국은 기기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을 도모한다.

메디튤립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 예정인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동시에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수술 후 실로 꿰맬 필요가 없어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환자의 회복도 빠르다. 흉강경 및 복강경 수술에 필수적인 기구지만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 왔다.

메디튤립 자동봉합기는 기존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와는 다른 비대칭 스테이플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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