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구텍 영입

이재상 기자 2023. 7. 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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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블라디슬라프스 구트코프스키스(28·등록명 구텍)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구트코프스키스는 선수 요청에 따라 폴란드 리그에서 사용했던 등록명 '구텍'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구텍은 라트비아 리그의 JFK 올림프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같은 리그의 스콘토 FC를 거쳐 2016년부터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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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라트비아 올해의 선수상 수상
대전에 합류한 공격수 구텍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블라디슬라프스 구트코프스키스(28·등록명 구텍)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구트코프스키스는 선수 요청에 따라 폴란드 리그에서 사용했던 등록명 '구텍'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구텍은 라트비아 리그의 JFK 올림프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같은 리그의 스콘토 FC를 거쳐 2016년부터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했다.

LSK 니에시크자를 거쳐 2020년부터 라코우 쳉스토후바에서 뛰며 90경기에 출전해 24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32경기에 출전해 8득점 3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라트비아 국가대표로도 A매치 43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했으며 2021~2022년 2년 연속 라트비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구텍은 "멋진 팀의 일원으로 K리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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