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쌍둥이 아빠' 출산휴가 10일에서 15일로 늘어

방준혁 2023. 7. 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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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공무원이 사용할 수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쌍둥이 등 여러 명의 태아 출산 땐 지금보다 5일 많은 15일로 늘어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 개정안이 오늘(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 군인 모두 18일부터는 확대된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재난, 재해 현장과 같이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주어지는 4일 이내의 특별휴가도 신설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출산휴가 #남성_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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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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