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스마트팜’ 개발 에인트체인소프트, 필리핀 등 해외시장 진출 모색

김동호 기자 2023. 7.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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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트체인소프트(대표 김성욱, 이하 에인트체인)는 3일 '스마트팜' 기술을 자체 개발,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대표는 "에인트체인은 40피트 사이즈의 ICT가 접목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수출을 통해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현지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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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에인트체인소프트(대표 김성욱, 이하 에인트체인)는 3일 ‘스마트팜’ 기술을 자체 개발,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에인트체인 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인증 특허 및 AI 융합을 기반으로, 컨테이너형 친환 경 IC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농업기술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동하는 기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에 특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팜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들은 원하는 농작물을 기후에 상관없이 365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에인트체인은 농작물 재배가 다소 어려운 기후를 가진 필리핀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추 양파 등 그동안 현지에서 비싸고 신선도는 떨어지는 농산물을 공급받던 것에서 탈피, 최상의 품질 및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성욱 대표는 “에인트체인은 40피트 사이즈의 ICT가 접목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수출을 통해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현지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에인트체인소프트는 나아가 김 양식업까지 수출영역을 확장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일본 등으로 스마트팜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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