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피서지 바가지요금 '꼼짝마'…합동지도 점검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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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9월말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등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양시 투자경제과를 비롯해 6개 협업부서가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법정계량단위 사용 등을 집중 살펴본다.
특별대책 기간 동안 중점 점검 분야는 △피서지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원산지 표시 미이행 △매점매석 △위생 상태 및 불량식품 판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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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9월말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등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양시 투자경제과를 비롯해 6개 협업부서가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법정계량단위 사용 등을 집중 살펴본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산 4대 계곡과 민박, 유원지, 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시 전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시는 단속지역을 주요 피서지를 비롯해 광양 5일 시장 등 지역 내 시장까지 확대함으로써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별대책 기간 동안 중점 점검 분야는 △피서지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원산지 표시 미이행 △매점매석 △위생 상태 및 불량식품 판매 등이다.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해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현지 확인 후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코로나19도 완화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피서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요금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 4대 계곡 주변 식당, 민박, 캠핑장 등을 운영하는 분들도 내 가족이 이용한다는 마음으로 친절과 위생, 표시요금을 준수해 상거래 질서가 지켜지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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