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신동’ 아르다 귈러의 드리블 실력은?…1군 스타들 앞에서도 자신감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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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라리가)에 입단한 튀르키예 국적의 신예 선수 아르다 귈러(18)가 소속팀의 첫 훈련에 참여해 폭발적인 드리블 실력을 선보였다.
귈러는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레알 마드리드의 발데베바스 훈련장에 동료 선수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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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디아즈, 가르시아 등 이적생들도 합류
레알은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서 AC 밀란과 프리시즌 첫 경기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라리가)에 입단한 튀르키예 국적의 신예 선수 아르다 귈러(18)가 소속팀의 첫 훈련에 참여해 폭발적인 드리블 실력을 선보였다.
귈러는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레알 마드리드의 발데베바스 훈련장에 동료 선수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64·이탈리아) 감독의 프리시즌 훈련 소집 통보를 받자 휴가를 조기에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훈련장에는 귈러를 비롯해 또다른 천재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주드 벨링엄(20·영국)도 모습을 드러냈고, 그 외 브라힘 디아즈(24·임대 복귀), 프란 가르시아(24·이상 스페인) 등 이적생들 역시 다른 레알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레알 선수들은 이날 오전 몸 상태를 간단히 검사받은 뒤 오후에 훈련장으로 향했다. 선수들 대부분은 6월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뒤 휴식기를 가지다 프리시즌 준비를 위해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선수들은 가벼운 몸풀기 및 반복 동작 운동을 한 뒤 정식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안첼로티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볼 점유, 압박, 패스 정확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그 후에는 팀을 구성해 연습 경기를 펼쳤다.
1군 선수단 중 최연소 선수인 귈러는 연습 경기에서 토니 크루스(33·독일), 루카스 바스케스(32·스페인) 등 대선배들 한가운데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귈러는 터치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자 민첩한 드리블로 동료 3명을 제치며 중앙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레알은 오는 19일 미국으로 건너가 같은달 23일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과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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