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LH매입임대 예비입주자 150세대 모집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0세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했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현재 천곡동·송정동·북삼동·부곡동·북평동 일대에 13개 단지 150세대가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지난 10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공고문상 1·2순위 신청자격을 갖춘자다.

자격 요건을 갖춘자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공고일 기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2년이나 입주 자격을 유지시 재계약 9회씩 최장 2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대략 시중 전세가의 30% 정도로 단지별, 면적별로 상이하다.

1~2인 가구용인 전용면적 50㎡이하는 보증금 230만~644만원에 월 임대료 4만~10만원이다.

3~4인 가구용인 전용면적 50~85㎡는 보증금 560만~920만 원에 월 임대료 11만~16만원 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동해시청 홈페이지(www.dh.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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