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찾는 일본 경제산업상 "오염수, 관계자 이해없이 처분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어민들과의 면담에 앞서 '관계자의 이해없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처분하지 않는다'는 정부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관계자의 범위와 이해를 어떤 수치로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면서도 "관계자의 이해 없이 어떠한 처분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준수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어민들과의 면담에 앞서 '관계자의 이해없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처분하지 않는다'는 정부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관계자의 범위와 이해를 어떤 수치로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면서도 "관계자의 이해 없이 어떠한 처분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준수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민 관계자들에게 정중하고 알기 쉬운 설명을 거듭하는 가운데 신뢰 관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관계자의 이해를 얻지 않으면 오염수를 처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어제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한 데 이어 오늘 오후에는 후쿠시마 어협을 방문합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2273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야, 양평 고속도로 공방 '격화'
- 경찰, '김남국 코인거래 징계 늑장대응' 김진표 국회의장 불송치
- 음식 강제로 먹이다 치매 노인 질식사시킨 요양보호사 유죄
-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혐의 박영수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아냐" 혐의 부인
- KBS "'수신료 분리징수' 헌법소원‥신규사업 중단하고 비상경영"
- '탈옥 실패' 김봉현 측 "계획한 게 아니라 조폭에 속아"
- 푸바오 '쌍둥이 여동생' 탄생‥'딸부잣집' 된 판다월드
- "내 목소린데 기억 안 나" 김웅에‥"기억나야 정상" 판사의 돌직구
- 국민의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막겠다‥민관합동TF, 수산물 일일검사 추진"
- 온라인에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비하한 30대 벌금형